댕기물떼새

Vanellus vanellus (Linnaeus, 1758)

척삭동물문 > 조강 > 도요목 > 물떼새과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몸 길이 30cm이다. 수컷 여름깃의 이마, 머리꼭대기, 뒷머리는 검은색이며 녹색 금속광택이 있고, 뒷머리의 깃털은 가늘고 길다. 부리 기부에서는 이마 옆과 눈 위를 지나 흰색 눈썹선이 있다. 윗가슴에는 남색 금속광택이 있는 검은색의 폭넓은 띠가 있고 턱 밑과 멱의 검은색 부분까지 연결된다. 어깨깃, 등, 허리는 검은색으로 녹색 금속광택이 있고 빛에 따라 자색 금속광택을 띤다. 아랫가슴, 배, 옆구리는 순 흰색이다. 위꼬리덮깃은 짙고 붉게 녹슨 색이다. 꼬리의 전반부는 검은색이고 기반부는 흰색이며 갈색빛 흰색의 가는 가장자리가 있다. 다리는 갈색을 띤 살구색이다. 논, 밭, 습지, 하천 부지, 하천의 하안, 하구의 삼각주 등 물가와 경작지에 도래한다. 봄과 가을의 통과철새이자, 중부 이남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잔디와 초지의 지상에 오목하게 만들고 접시 모양의 둥우리를 튼다. 산란기는 3월 하순~5월 하순이다. 곤충류, 지렁이, 씨와 열매를 먹는다. 중부 이남에 도래하고 세계적으로는 유라시아, 아프리카 서부,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