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그림그리기

Hirundo rustica Linnaeus,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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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참새목 제비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형태

몸 길이는 대략 18cm이다. 몸 윗면은 광택이 있는 어두운 청색이며, 이마와 멱은 적갈색이다. 멱 아래에는 검은색의 띠가 있다. 배는 엷은 주황색을 띤 흰색이다. 꼬리는 비교적 길고 끝이 V자형으로 패어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바깥꼬리깃이 더 길다.

생태

농경지, 하천에 살며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다. 농경지, 하천 등 개방된 곳에서 빠르게 날아다니며 곤충을 잡는다. 주로 전선줄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시골이나 도시 근처의 인가 또는 건축물의 옥내·외의 적당한 곳이나 다리 등에 둥지를 튼다. 둥지는 흙과 지푸라기 등을 섞어서 짓고 묵은 둥지를 이용하는 때도 있다. 알은 흰색 바탕에 적갈색과 엷은 자색의 작은 점이 흩어져 있다. 5-6개의 알을 낳고, 새끼는 부화 후 20~24일쯤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현황

전국에 서식하고 세계적으로는 유럽, 아시아 및 북미주 전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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