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정보

장수풍뎅이

Allomyrina dichotoma (Linnaeus, 1771)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딱정벌레목 > 장수풍뎅이과

딱정벌레목 장수풍뎅이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은 길이 35-53mm이다. 수컷은 몸통이 적갈색 내지 흑갈색이며 광택이 있다. 머리방패는 테두리가 가느다란 반달 모양이나 중간의 뒤쪽에서 2개의 돌기가 머리방패의 앞으로 넓고 굵게 연장된다. 이마는 전체가 긴 자루처럼 뻗었다가 2분지하였고, 다시 2분지하여 사슴뿔 모양인 뿔로 되어 있다. 더듬이는 10마디이며 암수 모두 곤봉부가 짧다. 앞가슴등판은 모든 가장자리가 분명하게 테두리가 지며, 중앙 앞쪽이 높이 솟았다가 긴 활촉처럼 2분지한 뿔이 있고, 점각은 매우 가늘고 조밀하다. 딱지날개의 점각도 작고 조밀하나 매우 낮아서 불분명해 보인다. 암컷은 몸통의 등 쪽이 탈락하기 쉬운 암갈색 또는 황회색 짧은 털로 덮여 있어서 광택이 나지 않는다. 머리방패는 폭이 좁은데 앞쪽은 좁고 뒤쪽은 넓은 육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며, 이마는 양옆이 각각 위로 솟은 돌기 모양인데 마치 짧고 굵은 뿔 같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의 점각은 수컷보다 분명하며 더 조밀하다. 성충은 야행성으로서 한여름에 참나무나 밤나무 등의 진에 모이며, 불빛에 날아오기도 한다. 애벌레는 낙엽이나 나무 또는 초가의 지붕 속 등과 같은 썩은 식물성 먹이를 먹고 자라다가 겨울을 난 후 다음해 봄부터 다시 자라서 6, 7월에 번데기와 성충이 된다. 우리나라의 풍뎅이류 중 유별나게 크다.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