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정보

문어

Enteroctopus dofleini Wulker, 1910

연체동물문 > 두족강 > 문어목 > 문어과

문어목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이다. 몸은 대형으로 최대 3m까지 자라지만 보통은 1~1.5m인 개체가 많거나 이보다 작다. 몸통은 둥글며, 길이가 폭보다 다소 길다. 몸의 표면은 매끄럽지만 육질돌기가 몸통 전체에 나 있다. 눈은 몸통에 비해 작은 편인데 눈 위에 3~4개의 돌기를 가진다. 팔은 긴 편으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가장 긴 다리는 전체 길이의 75% 정도이다. 다리마다 250~300개의 흡반을 가진다. 수컷의 세 번째다리는 생식다리이며 교접기는 가늘고, 곧고, 길며, 끝이 뭉툭하지 않다. 아한대성 종으로 보통 찬물 영향이 있는 먼 바다에 서식하지만 산란 시기에 연안으로 올라와 이듬해 알을 낳는다. 문어의 수명은 산란과 관계가 깊은데 최대 5년까지 살 수 있지만 산란 후 대부분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암컷 문어는 알이 정상적으로 부화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는데 이와 같은 습성이 사람들에게 "문어의 모성"으로 비추어진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홋카이도, 북미 서부 해안, 북태평양 아한대 해역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