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치

Hemibarbus labeo (Pallas, 1776)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이미지 0
  • 동영상 0
  • 3D 0
  • 소리 0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은 기다란 원통형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한 형태이다. 주둥이가 튀어나와 머리 모양이 뾰족하다. 눈이 크고 입술이 두꺼우며, 한 쌍의 수염이 있다. 머리를 제외한 몸 전체에 둥근 비늘이 덮여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노랗고 둥글며, 등지느러미는 삼각형에 가깝다. 어린 개체의 몸에는 어두운 반점이 많이 퍼져있지만 몸이 자랄수록 점차 사라진다. 맑고 깊은 물이 흐르는 큰 강의 바닥에서 수서곤충, 실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5월로 여러 마리의 수컷이 한 마리의 암컷을 따라다니며 알을 낳는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대부분의 큰 강에 서식한다. 베트남, 일본 및 중국에 분포한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