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줄돔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Temminck and Schlegel, 1844)

척삭동물문 > 조기강 > 농어목 > 청줄돔과

농어목 청줄돔과의 바다 물고기이다. 수심 5~15m인 연안의 돌이나 암초로 된 지역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25cm 정도이다. 몸은 달걀 모양이며, 납작하다. 눈 위쪽 및 머리 윗부분과 가운데 부분에는 흰색 줄 띠가 없다. 좌우의 아가미막은 너비가 매우 넓은 부분이 협부와 붙어 있다. 몸의 얼룩무늬는 치어와 성어가 다르고, 개체변이가 많다. 비늘의 노출면에는 작은 가시가 촘촘히 난다. 몸 빛깔은 황갈색이며, 옆구리에 7~10줄의 선명한 검은색 테두리를 가진 푸른색 세로줄이 평평하게 있다. 몸 중축부 및 그 부근에 있는 세로줄은 주둥이 끝에서 꼬리지느러미 기저에 이른다. 보통 수컷 1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가 작은 무리를 이룬다. 제주 해역과 남해에서 발견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타이완, 중국 동남부 등 서부태평양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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