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다람쥐꼬리

Huperzia selago (L.) Bernh. ex Schrank & Mart.

양치식물문 > 석송강 > 석송목 > 석송과

QR코드

높은 산의 숲속 양지바른 곳에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하는 양치식물이다. 식물체가 다소 단단하고 윤기가 돈다. 줄기는 갈라지지 않거나, 밑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길이 5~10cm이다. 잎은 줄기에 빽빽하게 돌려나며,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3~5mm, 폭 0.6~0.8m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중앙부까지 평행하다가 점차로 좁아지며, 짙은 황록색으로 광택이 있다. 무성아는 줄기 끝에 달린다. 포자낭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신장형이다. 포자는 7~10월에 익는다. 한반도 중부 이북에 나며,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다람쥐꼬리에 비해 잎이 선상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는 중앙부까지 평행하다가 점차로 좁아지므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