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송

Lycopodium clavatum L.,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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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목 석송과에 속하는 양치식물이다. 깊은 산지의 그늘진 숲 속에서 여러해살이풀로 상록성이다. 원줄기는 철사 모양이고 땅 위로 길게 뻗으면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지고 잎이 드문드문 달리며, 불규칙하게 부정형의 뿌리가 나온다. 가지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다가 2개씩 갈라지면서 곧추서며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 잎은 선형 또는 넓은 선형이다. 포자잎은 넓은 난형, 끝이 실처럼 되고, 가장자리는 투명한 막질,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포자낭이삭은 원주형이고 대가 있으며, 가지 끝에서 3~6개씩 어긋나며 원주형이고 밑에 짧은 자루가 있다. 포자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다. 포자는 7~8월에 성숙한다. 만년석송과 개석송은 포자낭이삭에 자루가 없고 잎끝이 짧게 뾰족하므로 다르다. 포자를 석송자라고 부르며, 이를 이용하여 환약 겉에 바르는 가루나 유아용 분가루를 만드는 데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전 세계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