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사리

Dennstaedtia hirsuta (Sw.) Mett. ex Miq.,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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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계곡 주변의 바위 또는 절벽 틈새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영양잎은 동록성이고, 포자잎은 하록성인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긴 털 있다. 잎은 약간 드문드문 나오고 길이 15~35cm, 잎자루와 더불어 백색 또는 연한 갈색 털 있다. 잎몸은 길이 10~25cm, 폭 3~8cm, 2회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우편은 긴 삼각상 피침형,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밑부분에서는 더욱 깊이 갈라진다.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결각상 또는 톱니 모양이다. 포자낭군은 각 열편의 작은잎맥 끝에 달리고 둥글며 포막에 털이 있다. 포자낭이 달리지 않는 잎은 짧고 결각도 얕게 갈라진다. 함경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러시아 시베리아,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전체적으로 희거나 연한 갈색의 긴 털이 빽빽이 붙는 점에서 털이 거의 없는 황고사리와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