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고비

Onoclea sensibilis L., 1753.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야산고비과

양지바른 들, 습지, 개울가, 숲속 등에서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어릴 때는 연한 갈색의 비늘조각 있다. 잎은 영양잎과 포자잎이 있으며, 밑에서 여러 개가 모여난다. 영양잎의 잎자루는 길이 10~50cm, 비늘조각은 난형으로 길이 2~4mm, 연한 갈색이다. 잎몸은 삼각상 타원형으로 길이 10~30cm, 폭 8~20cm, 우편은 5~11쌍이다. 우편은 장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으며, 위쪽의 우편은 밑이 중축으로 흘러 날개를 이룬다. 포자잎은 2회 깃꼴겹잎이다. 소우편은 잎자루가 없고 구형이며, 우축에 2~3mm 간격으로 배열한다. 포자낭군은 투명한 포막에 둘러싸이고, 다시 잎이 둘러싼다. 포자는 9~10월에 달린다. 우리나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에 나며, 러시아 극동, 몽골,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포자낭군을 갖는 잎몸의 각 열편은 뒤쪽으로 심하게 말려 마치 구슬 모양처럼 되는 점에서 선형인 청나래고사리, 개면마와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을 식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