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족제비고사리

Dryopteris bissetiana (Baker) C. Chr., 1905.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관중과

산지 숲속의 사면에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서며, 덩어리진다. 잎은 모여난다. 잎자루는 길이 40cm쯤이며, 밑부분에 갈색의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잎몸은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50cm쯤이다. 소우축에는 주머니 모양의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갈래조각은 약간 뒤로 말리며, 톱니가 없다. 잎은 두툼한 종이질이다. 포자낭군은 6~9월에 만들어지며, 약간 크다. 포막은 지름 1.0~1.2mm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족제비고사리에 비해 윗부분의 갈래조각이 갑자기 좁아지지 않으므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큰검정털고사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