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정보

관중

Dryopteris crassirhizoma Nakai, 1920.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관중과

산지 숲속의 음습한 경사지에서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하록성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자루는 길이 10~30cm, 밑부분에 윤기가 나는 비늘조각이 붙는다. 비늘조각은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난상 피침형에서 좁은 피침형, 길이 1~3cm, 잎자루 아래쪽에 붙은 비늘조각이 보다 크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50~120cm, 폭 15~30cm,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중심축에 비늘조각이 빽빽하다. 우편은 20~30쌍, 난상 피침형, 길이 8~15cm, 폭 1.5~3.0cm, 자루가 없으며, 아래쪽 우편이 보다 작다. 포자낭군은 위쪽 우편에만 달리고, 소우편의 주맥 가까이에 1~4쌍이 붙는다. 포막은 갈색, 둥근 콩팥 모양이며, 포자낭을 완전히 덮지 않는다. 포자는 6~9월에 성숙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국외에는 러시아 동부,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고, 말린 뿌리줄기는 ‘면마근’이라 하여 구충제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