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일엽

Loxogramme grammitoides (Baker) C. Chr., 1917.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주걱일엽과

숲속의 나무와 바위 겉에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착생하는 키 10~20cm의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옆으로 기고, 직경 1mm 미만이다. 잎자루는 없거나 길이 5mm 이하이다. 잎은 단엽으로 한 종류이다. 잎몸은 주걱형 또는 도란형으로 4~9cm, 폭 1.3~2cm로 두꺼운 지질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맥은 불분명하며, 유리소맥이 없는 망극이 있다. 포자낭군은 잎몸의 상부에 국한되며, 2~5쌍이 가운데 잎줄의 양측에 일렬로 비스듬하게 달린다. 포자는 구형으로 삼지형이고, 7~9월에 성숙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내장산 등 남부지역 나며, 일본 주로 중부 이남, 중국 중부 이남,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땅속줄기가 직경 1mm 미만이며, 잎의 길이는 10cm 미만으로 주걱형 또는 도란형이고, 포자는 삼지형을 갖는 구형으로 다른 분류군들과 쉽게 구별된다. 주걱일엽이란 국명은 잎의 형태가 마치 주걱 같은 모습에서 유래한다. 두건일엽, 애기숙갈고사리, 주걱고사리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