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Anemone narcissiflora L.,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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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고산의 풀밭에 높이 20~4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자루와 뿌리잎은 뿌리에서 모여난다. 전체에 흰 털이 있고 굵은 땅속줄기가 있다. 뿌리잎은 심장 모양으로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며 잎자루가 길다. 갈래조각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줄기 끝에 3개의 잎이 달리는데 몇 개의 꽃이 그 가운데에서 자란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흰 꽃이 모인꽃싸개잎 중앙에 여러 개가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이 종은 가래바람꽃에 비해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꽃대와 뿌리잎이 모여나므로 구별된다. 한반도 중부 설악산 이북에 자생하며 시베리아, 유럽,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