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미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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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계곡 주변과 습기가 많은 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여러 개의 꽃줄기와 잎이 모여난다. 꽃줄기는 높이 20~40cm다.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깊게 2~3갈래로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끝이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줄기에는 잎이 나지 않는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잎처럼 생긴 꽃싸개잎 위에서 하나씩 난 짧은 꽃자루에 1개가 달리며, 흰색이고, 지름 2~3cm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보통 5장, 끝이 얕게 갈라진다. 꽃잎은 5~8개인데, 헛수술처럼 보인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골돌, 방사상으로 배열된다. 우리나라 평북 묘향산, 강원 금강산, 설악산, 대암산, 점봉산, 태백산, 광덕산, 경북 소백산, 전북 덕유산, 지리산, 제주 한라산 등에 분포하는 한국고유종이다. 모데미풀 1종이 모데미풀속 1속을 이룬다. 운봉금매화, 금매화아재비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