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Nakai,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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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잡목림 숲 속에서 높이 20~4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단단하고 옆으로 뻗으며 잔뿌리가 많이 달린다. 줄기에는 털이 없으며 밑부분은 비늘 같은 잎으로 둘러싸인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잎자루가 조금 짧고 2회 3출겹잎으로 어긋난다. 작은잎은 길이 5~13.5cm의 달걀 모양이다. 잎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로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8장이며 꽃잎 모양이고 바깥쪽 4장은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장, 둥글고 긴 꽃뿔이 있다. 열매는 골돌이고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 8월에 결실한다. 이 종은 줄기가 있고, 잎은 비교적 긴 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2회 3개씩 갈려, 대개 9개의 난상 작은잎으로 구성되고, 가장자리에 작은 침상의 톱니가 잘 발달하여 과 내 다른 속과 구별된다. 줄기 윗부분의 가지가 셋으로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잎이 3개씩 달린 데서 삼지구엽초라는 국명이 유래하였다. 줄기와 잎을 약용하며, 차로 만들어 마신다. 우리나라 지리산을 비롯한 중부 이북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 러시아 우수리 등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