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티나무

Ulmus laciniata (Trautv.) Mayr, 1906.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쐐기풀목 > 느릅나무과

산지 계곡에 자라는 큰키나무로 높이 10~25m, 지름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도란형으로 길이 7~20cm, 폭 4.5~13cm, 끝이 뾰족한 것도 있지만 보통은 3~7갈래로 꼬리처럼 갈라진다. 잎밑은 좌우가 다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겹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7mm로 잔털이 있다. 꽃은 잎이 나기 전 4~5월에 피는데 묵은 가지에 모여난다. 열매는 시과, 편평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 1~2cm, 폭 0.7~1.5cm, 5~6월에 익는다. 씨는 열매의 중앙에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어린잎은 식용, 나무껍질은 약용하며, 껍질을 종이, 밧줄 재료로 쓴다. 난티느릅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