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쐐기풀

Laportea bulbifera (Siebold & Zucc.) Wedd.,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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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습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에 작은 원추형 덩이뿌리가 있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80cm, 쏘는 털과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8~15cm, 폭 4~7cm,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쏘는 털과 잔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암수한포기로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4~7cm의 원추꽃차례로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수꽃은 수술과 화피편이 각각 4~5개씩이다. 암꽃차례는 줄기 끝에서 나오고, 길이 7~15cm, 한쪽으로 가지를 친다. 암꽃은 연한 녹색, 화피조각은 4장인데 2장이 나중에 크게 자라고, 암술대는 선형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찌그러진 원반 모양으로 길이 2~3mm, 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러시아 아무르,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국내에 분포하는 쐐기풀속의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무성생식을 하는 살눈이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잎은 마주나지 않고 어긋나므로 구분된다. 잎을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