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쐐기풀

Urtica angustifolia Fisch. ex Hornem.,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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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80~150cm, 여러 대가 함께 나며,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가시털이 있는데, 찔리면 쐐기에 쏘인 것처럼 아프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6~12cm, 폭 1.5~5.0cm,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자루는 길이 1~3cm다. 턱잎은 4장, 길이 7~8mm다. 꽃은 7~8월에 암수한포기에 이삭꽃차례로 피며, 녹색이다. 수꽃이삭은 줄기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나고, 암꽃이삭은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수꽃은 화피와 수술이 각각 4개씩이고, 암꽃은 화피가 1장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넓은 타원형이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 캄차카 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가는쐐기풀이라고도 한다.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하며, 줄기는 섬유용으로 이용한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쐐기풀속 식물 가운데 잎이 가장 가늘어서 쉽게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