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굴피나무

Platycarya strobilacea var. coreana Miq., 1867.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가래나무목 > 가래나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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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숲속, 계곡 주변 또는 숲 가장자리에서 높이 10m 이상 자라는 낙엽성 큰키나무이다. 어린가지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난다. 잎몸은 홀수 깃꼴겹잎으로 대개 10개 이상의 작은잎으로 되고,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잘 발달하며, 뒷면에 갈색 털이 많고, 엽축에 날개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월경에 새가지 끝에 황록색으로 모여 피며, 화축 및 꽃자루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수꽃 꽃차례는 긴 원통형으로 길이 2~15cm이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서고, 암꽃 꽃차례는 타원형으로 길이 2~4cm이다. 과수는 길이 2.5~5cm의 난상 타원형이다. 열매 소견과는 길이 3~6mm의 납작한 넓은 도란형,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으며, 9월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경기도 이남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원종인 굴피나무에 비해 어린가지, 잎, 화축 및 꽃자루에 갈색 털이 밀생하는 점에서 변종으로 구별하기도 하지만 품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열매와 뿌리는 약용하며, 나무껍질은 어망 염료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