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나무

Betula costata Trautv.,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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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속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는 30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황색 또는 붉은 밤색이고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어린가지는 윤기가 나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4~8cm, 폭 2~4cm, 끝은 점차 뾰족해진다. 잎자루는 길이 9~13mm로 연한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이삭은 가지 옆에서 곧추서며 암꽃이삭은 가지 끝 잎겨드랑이 부분에서 곧추선다. 열매이삭은 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1.5~3cm이다. 열매는 견과, 난형이고 날개가 있다. 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이북에 나며, 러시아 극동부,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사스레나무에 비해 피목은 옆으로 길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측맥은 10~16쌍으로 보다 많으며 잎자루는 0.5~1.5cm로 짧다. 나무에서 나오는 즙을 음용, 약재로 쓴다. 물자작나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