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서어나무

Carpinus tschonoskii Maxim., 1881.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참나무목 > 자작나무과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울퉁불퉁하고 표면이 잘 갈라진다. 잎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9~11cm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측맥은 12~15쌍이고, 앞면 맥 사이와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피며, 꼬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소견과로 10월에 성숙한다. 과포는 좌우비대칭이며, 열매를 완전히 싼다. 한반도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이 종은 서어나무에 비해 잎이 약간 두껍고, 잎 표면의 맥 사이에 털이 밀생하며, 과편이 길며 바깥쪽 가장자리에만 톱니가 있어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