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장구채

Silene oliganthella Nakai ex Kitag., 1939.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석죽목 > 석죽과

높은 산 정상 부근에서 키 12~25cm가량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길고 굵은 뿌리에서 나온 1~5개의 원줄기는 털이 없으며 녹색인데 부분적으로 자줏빛이 돈다. 뿌리잎은 선형이며 털이 없고 모여나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잎의 1~3쌍은 밑부분이 다소 합생하고 선형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백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나와 전체가 총상꽃차례 비슷하게 된다. 작은꽃자루는 녹색이거나 자줏빛이 돌고 작은꽃싸개잎은 선형이며 젖혀진다. 꽃잎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젖혀진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5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흑갈색으로서 다소 둥글며 표면에 잔돌기가 있다. 북부지역에 평안도, 함경도 등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