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나무

Tilia megaphylla Nakai,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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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의 숲속에 나는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5~6m가량 자란다. 가지를 많이 치며, 어린가지에는 별모양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8~33cm, 폭 8~26cm, 밑부분은 심장형, 끝은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회백색, 별모양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4~7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3~9개가 모여 달린다. 꽃싸개잎은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8~14cm, 끝은 둔하고 양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잎은 5개다. 열매는 견과, 타원형으로 길이 10~12mm, 10월에 익으며, 5개의 능선이 끝까지 발달한다. 한반도 묘향산, 강원도 금강산 이북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이 종은 개염주나무에 비해 열매의 능선이 끝까지 발달하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구슬피나무, 둥근잎염주나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