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제비꽃

Viola takesimana Nakai,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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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속, 햇빛이 다소 드는 사면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끝부분이 마른 잎자루로 덮인다. 줄기는 다소 뭉쳐나고 높이 10~15cm에 이른다. 잎은 뿌리잎과 줄기잎이 동형이고 난상 심형이며 밑은 심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표면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없다. 턱잎은 떨어지고 깃처럼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백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1개씩 달리고 중간 아래쪽에 꽃싸개잎이 있다. 꽃은 좌우상칭이고 5수성이다. 꽃잎은 장타원상 주걱형이고 꽃뿔이 있다. 꽃받침 조각은 선상 피침형이고 측판에 털이 없으며 꽃잎은 장타원상 주걱형이고 꽃뿔은 5~8mm이다. 열매는 삭과로 난상 타원형이다. 씨로 번식한다. 우리나라 경북 울릉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졸방제비꽃처럼 생겼으나 꽃싸개잎은 중앙 아래에 달리고 꽃받침이 길며 꽃잎이 좁고 가장자리가 털 같이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섬졸방제비꽃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