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장대

Sisymbrium officinale (L.) Scop., 1772.

피자식물문 > 목련강 > 풍접초목 > 십자화과

유럽 및 서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길가나 들판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80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밑을 향한 거친 털이 듬성하게 있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 2~7cm이다. 잎몸은 도피침형 또는 타원상 도란형으로 길이 3~10cm, 폭 2~5cm,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 위쪽 잎은 창 모양으로 잎자루가 없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좁은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타원형에서 난형으로 길이 2~3mm이다. 꽃잎은 주걱형으로 길이 2.5~4.0mm, 폭 1.2mm이다. 열매는 송곳 모양으로 길이 1.0~1.5cm, 폭 1.0~1.5mm, 세로맥이 있으며 털이 빽빽하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1mm쯤이다. 우리나라 인천 백령도, 경상북도 울릉도, 제주도 등에 자라며, 세계적으로 러시아,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서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이 종과 비교하여 열매에 털이 없는 변종을 민유럽장대로 구분하며, 제주도 바닷가에서 많이 발견되고 일본 홋카이도와 혼슈 지역에도 분포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