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D. Don ex G. Don, 1834.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높은 산 숲속에서 키는 2~4m 정도로 드물게 자라는 상록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4m다. 잎은 길이 8~20cm, 폭 2~5cm이고 가죽질로 광택이 있으며 어긋나게 달리지만 가지 끝에서 5~7장이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뒷면은 갈색 털이 많다. 잎자루는 길이 1~3cm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10~20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고, 지름은 3~4cm이다. 꽃자루는 길이 2cm쯤이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다. 수술대는 가늘고, 아래쪽에 털이 많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으로 길이 2cm쯤이고, 8~9월에 익는다. 북부지방에 분포하는 노랑만병초는 줄기가 높이 20~100cm로서 작고, 옆으로 누워서 자라며, 꽃은 연노란색이므로 다르다. 한반도 지리산 이북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정원수, 분재용으로 심으며, 잎을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