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벚나무

Prunus buergeriana Miq., 1865.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장미과

산 중턱 이상의 숲속에서 높이 10m쯤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7-11cm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밝은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길이 6~8cm이고, 털이 있으며, 기부에 잎이 달려 있지 않다. 꽃은 흰색이고, 지름 7mm쯤이며, 꽃받침은 짧고, 끝이 둔하며, 이 모양의 잔 톱니가 있고 오래 남아 있다. 꽃잎은 타원형, 소형이고,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핵과, 둥근 모양, 8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점에서 산개벚지나무와 유사하나 꽃차례의 기부에 잎이 달려 있지 않는 점에서 구분된다. 목재는 건설용재로 이용하고, 나무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섬산벗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