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털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 (Makino) Nakai, 1915.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장미과

양지바른 곳, 바닷가 산지에서 높이 2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짙은 자갈색이고, 옆으로 벗겨지며 껍질눈이 길게 옆으로 있으며 잔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잎끝은 급히 뾰족해지며, 밑은 둥글거나 넓게 뾰족하고, 길이 6~12cm이다.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고 끝이 짧은 침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2~3cm로서 2~3개의 선이 있고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연한 홍색 또는 거의 흰색이며 산방꽃차례 또는 산형꽃차례에 2~5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털이 있으며 꽃대 축에 꽃싸개잎이 있고 꽃받침통은 털이 없다. 열편은 난형 끝이 뾰족하다. 암술대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 지름 3.5cm로 둥글고, 6~8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한반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이남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벚나무와 닮았으나 잎의 뒷면, 잎자루 및 작은꽃자루에 털이 있으므로 다르다. 정원수로 심고, 열매는 식용, 나무껍질은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