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오이풀

Sanguisorba tenuifolia Fisch. ex Link,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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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50~120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홀수깃꼴겹잎으로 길이 20~45cm이다. 작은잎은 3~7쌍이며 잎자루가 보통 없고, 좁고 긴 피침형으로 길이 4~15cm, 폭 5~13mm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이삭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차례는 옆이나 밑을 향하며 길이 3~9cm, 폭 4~7mm로 가늘고 길다. 수술은 꽃받침 밖으로 길게 나오며 꽃밥은 흰색이다. 암술은 1개, 꽃받침에 싸여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 러시아, 일본, 중국 및 동유럽 등에 분포한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덩이뿌리 말린 것을 약재로 쓴다. 흰가는오이풀, 흰오이풀이라고도 한다. 이 종에 비해 꽃이 진한 붉은색인 것을 자주가는오이풀로 구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