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겨우살이

Loranthus tanakae Franch. & Sav.,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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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나 참나무류의 가지에 기생하는 낙엽 활엽 반기생성 떨기나무이다. 가지는 짙은 자갈색이며, 털이 없고 서로 엇갈려 있는 모양으로 갈라져 새 둥지 모양으로 된다. 나무껍질은 다소 광택이 나며 겨울을 지낸 후에는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며,긴 주걱 모양, 길이 2~3.5cm, 너비 1~1.5cm이다. 잎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4mm이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의 이삭꽃차례에 녹색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둥근 장과로 작은 포도송이처럼 달리며, 9~12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강원 설악산, 태기산, 경남 지리산, 경북, 충북, 제주와 북부지방에 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참나무겨우살이에 비해 꽃이 작고 녹색이며 화피편이 방사상으로 떨어져 나고 이삭꽃차례로 달려 구별된다. 열매와 가지를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