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빗살나무

Euonymus hamiltonianus Wall., 1824.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산기슭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8m쯤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0.8~3.5cm이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5~15cm, 폭 2~6cm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지난 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3~12개씩 달리며 연한 녹색이고 지름 8mm쯤이다. 꽃자루는 길이 2~2.5cm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4장이며 긴 타원형이고 꽃받침잎보다 3배쯤 길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지름 0.8~1cm이고, 10~11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 러시아, 인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제주도 및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좁은잎참빗살나무는 열매의 밑부분이 쐐기 모양이 아니라 둥글므로 다르다.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도장재료, 기구재로 이용한다. 물뿌리나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