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감수

Euphorbia sieboldiana C. Morren & Decne., 1836.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대극목 > 대극과

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0~40cm 정도이고, 붉은 보랏빛을 띠며, 자르면 젖 같은 흰색의 진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도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폭 0.7~2.0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대가 갈라지는 줄기 위쪽에 5장의 잎이 돌려난다. 꽃대는 5개쯤 우산 모양으로 나온다. 꽃은 4~7월에 배상꽃차례로 피며, 노란색이 도는 녹색이다. 꽃차례에는 수꽃 여러 개와 암꽃 1개가 있다. 꽃차례의 꽃싸개잎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그 사이에 꿀샘덩이가 4개 있고, 초승달 모양이다. 갈래 사이에는 꿀샘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며, 3갈래로 갈라지고, 길이 3.5~4.0mm, 지름 4~5mm, 털이 없다. 9월에 익으면 씨는 둥글고 길이 2.5mm, 지름 1.5mm쯤, 잿빛 갈색이며, 매끈하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에 분포한다. 개감수는 꽃차례의 선체가 양쪽 끝이 길게 나와 마치 초승달처럼 되고, 열매의 겉이 밋밋한 반면, 대극은 선체에 돌출된 부분이 없고, 열매에 돌기가 있으므로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