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쥐손이

Geranium eriostemon Fisch. ex DC.,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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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 자라며, 높이 30~70cm, 가지를 치고 세로로 홈이 있으며, 전체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5~7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 모양이다. 턱잎은 피침형 길이 6~10mm, 끝은 뾰족하다. 잎 앞면에 긴 흰색 털이 있고 뒷면은 잎줄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며, 털이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지름 2.5~4.0cm,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2~7개가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 난형, 길이 1cm쯤이며, 겉에 3개의 줄이 있다. 열매는 삭과, 선형, 7~9월에 익으면 5개로 갈라지며, 위로 말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극동, 몽골, 중국 및 동유럽,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선이질풀에 비해 꽃이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잎이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의 폭이 넓으므로 구분된다. 지상부와 열매를 장염 등에 약용한다. 털손잎풀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