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전호

Anthriscus sylvestris f. hirtifructus (Ohwi) H. Ohba, 1999.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목 > 미나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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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m쯤이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많다. 뿌리는 굵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삼각형이고 2~3회 깃꼴겹잎으로 길이 20~50cm이고, 최종 갈래는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뿌리잎과 비슷하나 차츰 작아져 잎집만으로 된다. 꽃은 7월에 피는데 흰색이고 겹산형꽃차례이며 작은 산형꽃차례는 5~12개이다. 가장자리의 꽃이 가장 크고 모인꽃싸개는 없으나 작은모인꽃싸개잎은 5~12개이다. 꽃잎은 5장이고 바깥쪽 1장이 가장 크다. 열매는 분과이며 피침형이고 녹색이 도는 검은색으로 광택이 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러시아 사할린, 시베리아, 캄차카, 쿠릴 열도, 일본, 중국, 동유럽, 카프카스 산맥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전호와 유사하나 열매에 누른빛이 도는 돌기가 있고, 전체에 털이 많이 나는 특징으로 구분한다. 학자에 따라서 전호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뿌리를 두통, 감기, 백일해 등에 약용하며, 어린순은 식용한다. 애기전호, 좀전호, 털생치나물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