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받이

Bothriospermum secundum Maxim., 1859.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꿀풀목 > 지치과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거나 밑은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20~30cm, 가지를 치고 전체에 흰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에 달리는 잎은 없다. 잎몸은 피침형으로 길이 1.5~4.0cm, 폭 0.5~1.0cm, 양쪽 끝은 좁아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7월에 연한 남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피침형, 끝은 뾰족하고 털이 있다. 꽃부리 밑부분은 통 모양, 끝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분과, 타원형, 7~8월에 익으며, 겉에 돌기가 있다. 우리나라 평안남도, 황해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꽃받이에 비해 꽃이 한쪽으로 치우치며, 나선 모양으로 말리는 총상꽃차례로 달리므로 구분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왕꽃마리, 참꽃마리, 참꽃바지, 큰꽃마리, 평양꽃받이, 참꽃받이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