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받이

Bothriospermum tenellum (Hornem.) Fisch. & C. A. Mey., 1835.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꿀풀목 > 지치과

언덕, 길가, 밭 주변, 들판 등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5~30cm, 밑부분이 옆으로 땅에 닿으며, 거칠고 누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의 잎은 주걱형이지만 그 외에는 타원형으로 길이 2~3cm, 폭 1~2cm, 끝은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은 쐐기형으로 좁아진다. 꽃은 4~9월에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끝이 말리지 않고, 길이 5~15mm의 꽃싸개가 잎처럼 달린다. 꽃자루는 꽃싸개잎보다 짧고, 꽃이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피침형이다. 꽃부리는 지름 2~3mm, 끝이 5갈래로 퍼지며, 뒤편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열매는 분과, 타원형으로 길이 1.5mm, 지름 1mm쯤이며, 겉에 잔돌기가 많다. 9월에 익는다.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대만, 인도, 일본 중국 동부, 중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이 종은 꽃이 잎겨드랑이에 1개씩 붙고 꽃차례가 태엽처럼 말리지 않아 꽃마리와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