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나무

Callicarpa mollis Siebold & Zucc., 1846.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꿀풀목 > 마편초과

바닷가 숲속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3~5m, 곧추서며, 가지를 치고 전체에 별 모양의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5~15cm, 폭 3~5cm, 밑부분은 둥글거나 둔하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이 3~5mm,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톱니 모양, 4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피침형, 별 모양 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4~5mm, 표면에 별 모양 털이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지름 3~5mm, 10월에 보라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생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작살나무에 비해 가지와 잎, 꽃차례에 털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이 종에 비해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이 보다 작은 변종을 좀새비나무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새의 먹이로 이용한다. 털작살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