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며느리밥풀

Melampyrum roseum var. japonicum Franch. & Sav., 1878.

피자식물문 > 목련강 > 현삼목 > 현삼과

산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20~5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 가운데 부분의 잎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3~6cm, 폭 1.0~2.5cm, 끝이 뾰족하고, 밑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 잔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붉은 자주색이다. 꽃싸개잎은 녹색, 양면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긴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까락처럼 뾰족하고, 긴 털이 많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 길이 1.6~1.8cm이다. 윗입술은 투구 모양, 아랫입술은 끝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납작한 난형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하는 기본종 꽃며느리밥풀은 꽃차례에 털이 적게 나며, 꽃싸개잎은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돌기가 적으므로 다르다. 며느리바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