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강나무

Zabelia mosanensis (T. H. Chung ex Nakai) Hisauti & H. Hara, 1954.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꼭두선이목 > 린네풀과

고산에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2m에 이른다. 줄기에 종선이 있으나 깊은 홈이 생기지 않으며 가지의 골속은 백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3~7cm이다. 잎의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있으나 잎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다. 꽃은 연한 홍색이고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거의 두상으로 모여 한 화경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길이 20~22mm이며 안쪽은 순백색이고 열편은 5개로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안쪽에 털이 있다. 개화기는 5월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성숙한다. 이 종은 줄댕강나무에 비해 화관과 꽃받침 조각의 길이가 배 이상 길고 수술대에 털이 많으며 줄기에 세로로 홈이 없어 구별된다. 평안남도 맹산에 자생하며 일본, 만주, 아무르, 사할린 등에 분포한다. 맹산댕강나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