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병꽃나무

Weigela hortensis C. A. Mey.,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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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양지바른 계곡에 자라는 낙엽떨기나무로 높이 2~3m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보랏빛 갈색을 띠며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4~8mm이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7~10cm, 폭 2.5~5.0cm, 밑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윗면에 털이 조금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희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선상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길이 3~7mm이고, 퍼진 털이 있다. 꽃부리는 연한 붉은색, 깔때기 모양으로 길이 2.5~3.5cm, 암술대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원기둥 모양이다. 9월에 익는데 씨에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나며 일본에 분포한다. 병꽃나무에 비해 잎 뒷면에 희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있고 꽃이 연한 붉은색이므로 구분되며, 붉은병꽃나무와 소영도리나무와 달리 꽃받침이 완전히 갈라지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