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괴불나무

Lonicera chrysantha Turcz. ex Led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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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높이 4m 정도로 자란다. 어린가지에 샘점과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2~10mm,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몸은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6~10cm, 폭 2~6cm, 밑부분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 맥과 뒷면 전체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길이 1.0~2.5cm인 꽃자루에 달린다. 꽃받침은 잔 모양으로 위쪽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연한 노란색으로 윗부분은 입술 모양으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꽃부리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 둥글며 지름 5mm쯤이고 붉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나며, 세계적으로 몽골,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괴불나무에 비해 꽃자루는 길이 1cm 이상 길므로 구분된다. 산괴불나무, 산아귀꽃나무, 절초나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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