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괴불나무

Lonicera vidalii Franch. & Sav., 1878.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산토끼꽃목 > 인동과

산 숲속에 드물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속이 흰색으로 꽉 차 있으며, 높이 2~3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3~9cm이다. 잎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형,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은 샘점이 있고 연녹색이며 맥 위에 털이 밀생한다. 꽃은 5~6월에 새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 끝에 2개씩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2개가 가운데까지 합쳐지고 7~8월에 붉게 익는다.우리나라 강원도 오대산, 계방산, 전라북도 덕유산, 경상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청괴불나무는 새가지가 갈색 또는 붉은색이고 털이 없는데, 왕괴불나무는 연한 녹색이며 선점이 밀생하므로 구별된다. 생육지가 적은 희귀식물이며, 관상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