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톱풀

Achillea alpina subsp. alpina var. discoidea (Regel) Kitam.,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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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보통 위쪽에 털이 많고, 높이 30~100cm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선형 또는 피침형, 길이 4~10cm, 폭 0.5~1.5cm,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줄기를 조금 감싼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여러 개 모여서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흰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4mm쯤이다. 혀모양꽃은 뒤로 젖혀지고, 끝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길이 3mm 이하로 작다. 모인꽃싸개는 종 모양, 모인꽃싸개 조각이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에 나며, 러시아 동시베리아, 아무르, 우수리, 일본, 중국 북부 등에 분포한다. 톱풀에 비해서 주로 북부지방에 자라며, 남한에는 한라산 해발 1,300m 이상의 풀밭에 자란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약 4mm, 혀 모양 꽃은 길이 3mm 이하로서 모두 작으므로 구분된다. 산가새풀, 자주톱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