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박쥐나물

Parasenecio auriculatus var. kamtschaticus (Maxim.) H. Koyama,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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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120cm, 엉긴 털이 있다. 잎은 3~4장이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잎은 삼각상 신장형, 길이 7~17cm, 폭 11~25cm, 끝이 짧게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가는 날개가 있으며, 밑이 귓불처럼 넓게 된다.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싸개잎은 3~4장, 길이 1.5~2.5mm이다. 모인꽃싸개는 좁은 통형이고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 원추형이며, 우산털은 흰색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나며, 러시아 우수리, 캄차카,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귀박쥐나물에 비해서 잎 밑부분의 귓불 길이가 2cm 이상으로 길고, 꽃부리의 길이가 8~9mm로 길므로 구별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