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분취

Saussurea maximowiczii Herder, 1869.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 볕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20cm에 달한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길이 5~22cm의 잎자루가 있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며 길이 10~30cm로서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곁갈래조각은 4~6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으며 도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지기도 하고 가운데갈래조각이 작다. 윗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양 끝이 좁으며 뒷면에 샘점과 더불어 백색 털이 약간 있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여러 개의 자홍색 통꽃만으로 이루어진 머리모양꽃이 줄기나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10mm이다. 모인꽃싸개잎은 좁은 통형이고 거미줄 같은 백색 털로 덮여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버들분취와는 식물체의 높이가 10~20cm로 작고, 줄기 기부에 붙는 잎의 잎몸이 길이 9~13cm로 작은 점에서 구분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버들분취의 변종 내지 이명으로 취급한다. 관상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각시버들분취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