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수리취

Synurus excelsus (Makino) Kitam.,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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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다. 줄기는 높이 1~2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줏빛이 돌고 거미줄 같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삼각형으로 길이 10~20cm, 밑부분은 화살 모양으로 벌어진다. 꽃은 8~10월에 머리모양꽃으로 피는데 지름 4~5cm로 줄기와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어두운 자주색이다. 모인꽃싸개는 공 모양으로 길이 3cm, 지름 3~5cm, 거미줄 모양 털로 덮여 있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여러 줄로 붙으며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로 긴 타원형, 10~11월에 익는데 우산털은 갈색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수리취와 국화수리취에 비해 줄기 아래쪽 잎은 정삼각형에 가깝고, 꽃줄기가 짧으며 모인꽃싸개 조각은 폭 2~3mm로서 약간 넓으므로 구분된다. 말린 잎은 부싯깃으로 쓰며, 어린순은 식용한다. 산수리취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