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새

Melica onoei Franch. & Sav., 1879.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벼과

산지 다소 습하고 햇빛이 드는 트인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길다. 높이는 80~110cm이고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집은 마디를 덮고, 밑을 향한 거센털이 있다. 잎몸은 길이 15~30cm, 너비 4~10mm이다. 잎혀는 막질이고 0.2~0.5mm로 끝이 편평하다. 꽃은 8~9월에 핀다. 전체 꽃차례에는 마디에 2~3개의 가지가 달리고 작은이삭이 듬성듬성 달리며, 전체 길이는 30~35cm이다. 작은이삭은 자루에 흰색 털이 있고, 긴 타원형으로 납작하며, 길이 6~9mm, 2개의 임성인 꽃과 퇴화된 꽃이 하나 들어 있다. 제1포영은 길이 2~3mm이고 맥이 1개이며, 제2포영은 길이 3~4mm이고 맥이 5개이다. 호영은 7개의 맥이 있고 4.5~5.5mm이며, 까락이 없다. 내영은 호영보다 약간 짧고 2개의 맥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왕쌀새와 참쌀새에 비해서 작은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전체 꽃차례의 가지는 길게 자라므로 구별된다. 껍질새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