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포아풀

Poa takeshimana Honda, 1928.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벼과

산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55c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밀생하며 가냘프고 털이 없으며 꽃자루는 둥글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10~16cm, 너비 1~1.3mm이며 매끈하고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길며 털이 없고 잎혀는 길이 0.3mm이며 끝은 자른 모양이다. 상부잎은 때로 꽃대보다 길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원추꽃차례는 길며 폭이 좁고 퍼지지 않으며 다소 구불구불하고 능선에 잔돌기가 있으며 가지가 1~2개씩 달리고 화축과 평행하며 실처럼 가늘다. 작은이삭 꽃차례는 피침형이며 거의 털이 없이 밋밋하고 2~5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제1포영은 1개의 맥이 있으며 제2포영은 3개의 맥이 있다. 호영은 5개의 맥이 있고 아랫부분에 구불구불한 솜털이 있으며 능각에 잔털이 있다. 내영은 능각에 잔털이 있다. 우리나라 경북 울릉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관모포아풀과 비슷하지만 원추꽃차례가 보다 가늘고 길며 잎혀의 길이가 짧고 잎몸의 폭이 좁은 특징이 있어 다르다. 울릉꾸렘이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