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옥잠화

Clintonia udensis Trautv. & C. A. Mey., 1856.

피자식물문 > 백합강 > 백합목 > 백합과

깊은 산의 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30cm쯤이다. 땅속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나고 꽃줄기는 선다. 잎은 밑동에서 2~5장이 나오고 긴 난형이며 밑이 좁고 끝은 뾰족하며 연하다. 꽃은 흰색이고 총상꽃차례이며 줄기 끝에 달린다. 화피는 6장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뭉뚝하고 벌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의 밑부분에 붙어 있으며 화피보다 짧다. 암술대는 원기둥 모양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이며 씨방은 3실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근 모양이며 지름 1cm쯤이고 짙은 남색으로 익는다. 씨는 갈색이고 난형이며 길이 4mm쯤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땅속줄기가 발달하고, 장과의 열매를 맺으며, 잎이 기부에만 모여서 자라고, 1개의 꽃차례 줄기에 여러 개의 흰색 꽃이 총상으로 달리므로 백합과와 구별된다. 당나귀나물, 두메옥잠화, 제비옥잠이라고도 하며, 강장약으로 약용한다.